2026년 08월 27일(목)

더보이즈 뉴, 원헌드레드와 결별... 계약금 반환 조건 합의

더보이즈 메인보컬 뉴(본명 최찬희)가 원헌드레드레이블과 결별하고 독립 행보에 나섰다.


27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뉴는 원헌드레드레이블과 전속계약 해지에 최종 합의했다. 양측은 계약 체결 시 지급된 계약금을 반환하는 조건으로 합의했으며, 원만하게 관계를 종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더보이즈 멤버 9명은 정산금 미지급과 신뢰관계 훼손을 이유로 원헌드레드레이블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법적 절차를 진행했다. 당시 뉴는 소송에 참여하지 않아 원헌드레드 잔류 여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됐다.


원헌드레드레이블


결국 뉴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법적 공방 대신 계약금 반환 방식을 선택했다. 전속계약 종료에 합의하면서 갈등 없이 각자의 길을 가게 된 것이다.


뉴는 당분간 독자적으로 활동을 준비한다. 단순 휴식이 아닌 새로운 환경에서의 활동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소속사나 활동 방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장기 공백 없이 팬들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솔로 음악 활동을 비롯해 뉴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998년생 뉴는 2017년 더보이즈 데뷔 앨범 'THE FIRST'로 가요계에 입문했다.


메인보컬로서 맑은 음색과 안정적인 고음 처리로 팀의 음악적 중심을 담당했다. '소년', '리빌', '더 스틸러', '스릴 라이드', '매버릭', '로어' 등 활동에서 존재감을 보였고 MBC '복면가왕'에서는 폭넓은 성량으로 주목받았다. 앨범 수록곡 작사 참여와 뮤지컬 무대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뉴스1


더보이즈는 2024년 12월 IST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전원 원헌드레드레이블로 이적했다. 이후 주학년이 팀을 떠났고 뉴를 제외한 9명은 지난 2월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법원은 9명이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들은 최근 신생 레이블에서 더보이즈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원헌드레드 측은 가처분 인용이 계약 해지 확정은 아니라며 본안 소송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뉴가 원헌드레드와의 계약을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활동 기반이 마련됐다. 오랜 시간 더보이즈의 메인보컬로 활약한 뉴가 어떤 모습으로 재출발을 알릴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