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손민수가 전방 십자인대 파열 수술을 마친 뒤 한층 호전된 다리 회복 상태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 공개된 영상에서 손민수는 쌍둥이 자녀를 돌보던 중 무릎 상태를 점검하고 치료를 이어가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는 "재활치료를 받으러 왔다. 구부리고 펴는 기초 재활만 하다가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라며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상태가 좋아 빠르게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초음파 검사와 엑스레이 촬영을 마친 담당 의료진은 수술 부위가 순조롭게 아물고 있다고 진단했다. 손민수는 "(의사 선생님이) 너무 조급해하지 말라고 하셨다. 인대가 4개월 동안 자리 잡는 과정이 중요하고 1년에서 2년 사이에 완전히 성숙한다고 하니 조급해하지 않으려 한다"고 설명했다.
무릎 상태가 호전되면서 기존 착용 장비도 교체했다. 손민수는 "굉장히 축하할 일이 생겼다. 기존에 차던 철제 보조기를 벗고 새로운 보조기로 업그레이드돼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 내 재활 훈련을 모두 마친 뒤 "수술보다 재활이 더 힘들다"고 털어놨다.
앞서 손민수는 풋살 운동 도중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과 재활을 합쳐 전치 6개월 진단을 받았다. 부상 직후 아내 임라라가 쌍둥이 독박 육아와 남편 병간호를 전담하면서 온라인상에서 걱정과 우려 섞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