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현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와 홍수로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투입됐던 한국인 근로자 1명이 실종됐다.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정부는 즉각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26일) 네팔 누와코트 지역의 수해로 현지 한국인 인력이 실종됐다는 상황을 보고받고, 긴급 수색 및 구조 작업에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네팔 정부 및 현지 유관 당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주문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실종자 가족 지원과 현장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며 추가 피해 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사고가 발생한 누와코트 일대는 최근 이어진 폭우로 강물이 범람하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외교부와 현지 공관은 사고 대책반을 가동해 네팔 구조 당국과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며 실종자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