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7일(목)

서인영 마지막 명품백 2개 430만원에 팔아 제작진에 100만원 쾌척

가수 서인영이 마지막까지 간직했던 고가 명품 가방들을 처분한 뒤 제작진 회식비로 100만 원을 건넸다.


오늘(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영상에는 소장품을 판매하고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를 방문한 서인영의 일상이 담겼다.


영상에서 서인영은 "나 이제 무소유 할 거다. 나 지금 진짜 돈이 없다"며 마지막으로 남겨뒀던 에르메스와 샤넬 가방 2점을 매물로 내놓았다. 이들 가방의 최종 중고 판매가는 430만 원으로 책정됐다.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서인영은 당시 구매 과정을 떠올리며 "매장가는 1500만 원이었는데 나는 웃돈을 주고 4000만 원에 샀다"고 말했다.


가방을 처분한 서인영은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로 이동해 실생활에 필요한 이불과 잠옷 등을 구매했다.


쇼핑 후 남은 잔액 382만 5000원을 확인한 그는 현장에서 100만 원을 꺼내 동행한 제작진에게 건넸다. 제작진의 만류에도 서인영은 "회식해라. 오늘 가방 같이 팔았지 않았느냐"며 돈을 건넸다.


서인영은 "부여잡고 있던 두 백을 팔아서 마음을 안 좋았는데 쓸모 있는 거 사니까 기분이 좋아졌다. 이게 더 값지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하상가를 둘러본 경험에 대해 "오늘 정겨움이 좋았다. 또 어머니들의 정겨움이 좋았다. 여기 안 왔으면 혼자 집에서 울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