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7일(목)

"숙박에 교통·쇼핑까지"... 롯데호텔, 외국인 전용 '트래블 패스' 출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 호텔업계도 숙박에 교통과 쇼핑, 관광 혜택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이며 외국인 고객 공략에 나서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호텔 투숙을 시작으로 롯데 계열사의 쇼핑·관광 혜택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마련하며 외국인 고객의 여행 편의성을 높인다.


26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외국인 리워즈 회원을 대상으로 객실 숙박과 한정판 티머니 카드, 롯데 계열사 할인 혜택을 결합한 '롯데호텔 리워즈 익스클루시브 트래블 패스'를 국내 10개 호텔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롯데호텔앤리조트를 찾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하는 가운데, 호텔 투숙 경험에 교통과 쇼핑, 관광 혜택을 더해 관광객들의 수요를 겨냥했다.


사진=롯데호텔


특히 호텔을 여행의 주요 거점으로 삼아 롯데면세점과 롯데마트, 롯데월드 등 계열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외국인 고객 비중과 주요 관광지 접근성을 고려해 국내 10개 호텔에서 운영된다. 참여 호텔은 더그랜드롯데 서울, 롯데호텔 월드·부산, L7 명동·홍대·강남·해운대 바이 롯데호텔, 롯데시티호텔 명동·제주·구로 등이다.


롯데호텔 리워즈 외국인 회원 전용으로 판매되며, 객실과 롯데호텔 전용 한정판 티머니 카드 2매 등이 포함된다.

전용 티머니 카드는 자개와 장수·행복을 상징하는 십장생 문양을 현대적으로 적용한 기념품형 굿즈로 제작됐다. 카드당 3000원이 충전돼 있어 대중교통과 티머니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롯데 계열사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호텔의 베이커리와 케이크, 라운지 식음료 할인부터 롯데면세점의 등급 업그레이드 혜택, 롯데월드 어드벤처·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 등의 특별 할인, 롯데마트 즉시 할인 등의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그룹의 유통·관광 인프라를 결합한 패키지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소공동 롯데호텔과 롯데백화점 / 사진제공=롯데그룹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외국인 투숙객이 호텔에 머무는 시간뿐만 아니라 한국에서의 여행을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여행 여정을 세심하게 살피고 롯데호텔앤리조트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