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7일(목)

'어벤져스: 엔드게임', 내달 23일 재개봉... '둠스데이' 미공개 영상 최초 공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MCU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 중 하나로 꼽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를 다음 달 23일 재개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재개봉에서는 '인피니티 비전'이라는 새로운 상영 포맷으로 관객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타노스의 핑거스냅으로 절반의 인류가 사라진 뒤, 남은 어벤져스 멤버들이 모든 것을 걸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최후의 전투를 다룬 작품이다.


2019년 개봉 당시 이 영화는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국내에서는 개봉 하루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10일째 900만, 11일째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번째 천만 영화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 번째 천만 영화라는 금자탑을 세웠으며, 개봉 13일째 1100만, 17일째 1200만, 22일째 1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 1397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외화 흥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작품은,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도 역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개봉 후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기록은 흔들림이 없다.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는 대형 스크린과 향상된 화질, 최적화된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 인피니티 비전 인증관에서 상영된다. 관객들은 최상의 영화 관람 환경에서 작품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26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인피니티 스톤이 장착된 건틀릿을 착용한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 브루스 배너(마크 러팔로),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피터 파커(톰 홀랜드) 등 주요 캐릭터들이 함께 등장하며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극장에서 다시 한번 어셈블"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히어로들의 역사적인 집결을 다시 목격할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샘 윌슨(안소니 마키)의 "캡, 들리나?", "왼쪽을 봐"라는 대사로 시작된다. 2019년 개봉 당시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환호하는 장면이 이어지며 당시의 열기를 다시 떠올리게 한다.


유튜브 'MarvelKorea'


"그때의 감동을 한 번 더"라는 카피와 함께 스티브 로저스의 "어벤져스! 어셈블"이라는 외침이 울려 퍼진다. 어벤져스가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압도적인 규모의 전투 장면과 명장면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극장에서 함께 열광했던 그날의 감동을 재현할 것으로 보인다.


예고편 말미에는 "계속되는 이야기"라는 문구가 나타나며, '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에서만 볼 수 있는 '어벤져스: 둠스데이' 독점 영상이 최초로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아이언맨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벤져스: 둠스데이'에서 닥터 둠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MCU에 복귀한다. 이번 재개봉을 통해 새로운 시리즈의 영상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는 다음 달 2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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