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7일(목)

송가인, 신내림 받은 무녀 엄마 말 안 듣고 물가 갔다 119 구조된 사연 전했다

송가인이 어머니의 물 조심 경고를 무시했다가 119 구조대에 구조된 아찔한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송가인은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에 출연해 어머니와의 특별한 관계와 음악 여정을 솔직하게 풀어놨다.


송가인의 어머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 씻김굿' 전승 교육사다. 송가인은 어머니의 활동을 지켜보며 자연스럽게 국악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


국악에서 트로트로 장르를 바꾼 것도 어머니의 제안이었다. 송가인은 어머니의 추천으로 KBS1 '전국노래자랑' 진도 편 무대에 올랐고, 1등을 차지한 뒤 연말 결선에서 우수상까지 받으며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TV조선 '미스트롯' 출연 결정에도 어머니의 조언이 결정적이었다. 송가인은 섭외 제안을 받고 일반인과 현역 가수들이 경쟁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탈락하면 창피할 것 같아 망설였다고 털어놨다.


송가인은 어머니에게 조언을 구했고, 어머니는 "나가라. 나가면 대박 난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송가인은 신내림을 받은 무녀인 어머니의 말을 믿고 출연을 결심했다.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


송가인은 중요한 일이 있으면 어머니에게 상담하고, 어머니가 조심하라고 하는 것은 반드시 지킨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의 말을 듣지 않아 목숨을 잃을 뻔한 경험을 공개했다.


송가인은 어머니가 물을 조심하라고 경고했지만 무시하고 물가에 갔다가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 119 구조대가 출동해 물에서 구조했고, 이 사건 이후 어머니에 대한 신뢰가 더욱 깊어졌다.


송가인은 "그래서 엄마를 100% 신뢰한다"며 어머니와의 각별한 유대감을 드러냈다.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