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7일(목)

'도마뱀 50마리 집사' 윤석민, 700만원짜리 '최애' 공개... "나머지도 명품백 값"

전 야구선수 윤석민이 놀라운 규모의 파충류 사육 현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은 내 운명'에 새롭게 합류한 윤석민, 김수현 부부가 결혼 11년 차 일상을 처음 공개했다.


방송에서 윤석민의 상상을 뛰어넘는 취미 생활이 전파를 탔다. 그는 첫째 아들의 관심사를 계기로 파충류 사육을 시작한 뒤 불과 1년여 만에 50마리의 도마뱀을 키우는 본격 '도마뱀 집사'가 됐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윤석민은 "2025년부터 시작했다. 첫째가 파충류에 관심이 많아서 키우고 싶어 했다. 도마뱀 숍에 함께 가서 한마리를 키우게 된 게 시작이었다. 그렇게 관심도가 커지다 보니 지금은 50마리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집 안에는 암컷동, 수컷동, 베이비동으로 구분된 이른바 '도마뱀 아파트'가 조성돼 있었다. 전용 인큐베이터는 물론 촬영 스튜디오까지 완비된 본격 사육 시설이었다.


더욱 놀라운 건 도마뱀의 가격이었다. 윤석민은 "이제는 분양도 해보고 싶다. 가장 아끼는 친구의 분양가가 한마리에 몇백만원 한다. 웬만한 명품 가방 가격이다. 키우는 도마뱀들의 분양가가 전부 세 자릿수"라고 설명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실제로 그가 가장 아끼는 개체 '키아'의 분양가는 700만원에 달했다. 다른 개체들도 분양가가 300만원에서 400만원대로 확인됐다.


윤석민은 도마뱀 관리에 각별한 정성을 쏟고 있었다. 온도와 습도를 24시간 관리하는 것은 기본이다. 이에 아내 김수현은 "도마뱀 키우는 데 들어가는 에어컨비만 지난해 월 70만원에서 80만원이 나왔다. 그래서 나는 내 방에 에어컨을 안 틀고 지낸다"고 하소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