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7일(목)

이엘, 보호소 사칭 '신종 펫샵'에 일침... "사람들 선의 악용한다"

배우 이엘이 보호소를 위장한 펫샵의 실태를 폭로하며 동물 입양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다.


지난 25일 이엘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유기동물 보호소 및 입양센터를 가장한 신종 펫샵이 요즘 늘어나고 있다"는 내용의 긴 글을 올렸다.


이엘은 "신종 펫샵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외형만으로는 일반 보호소와 구별이 쉽지 않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보호소처럼 구성한 공간이나 SNS 계정, 입양을 암시하는 표현 등을 활용해 동물을 입양하려던 사람들의 선의를 동물 판매에 악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엘 인스타그램


이엘은 "최근 알려진 '자유보호소' 또한 실제 보호소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신종 펫샵의 문제점을 알리려고 동물자유연대가 실제 운영 방식을 재현해 제작한 캠페인 계정"이라고 전했다.


이엘은 "'보호소'라는 명칭과 이미지를 영업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적 규제를 마련하려는 법 개정 서명 캠페인이 진행 중"이라며 동참을 요청했다.


이엘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애묘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안락사 위기에 놓였던 망고와 탱고를 가족으로 받아들여 화제가 됐다.


이엘 인스타그램


이엘은 지난 1월 종영한 JTBC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 출연했다. 다음 작품으로는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협반'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