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7일(목)

30만 원 상향에도 '순삭'... 스타벅스 '불꽃축제 관람 패키지' 30초 만에 완판

다음 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명당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벌써부터 뜨겁다. 대표적 관람 명소인 스타벅스 여의도한강공원점의 좌석 패키지는 판매 시작 30초 만에 완판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 스타벅스가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선보인 여의도한강공원점 불꽃축제 관람 패키지 27석이 판매 개시 30초 만에 전량 소진됐다.


이번 패키지는 다음 달 5일 개최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매장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한 한정 상품이다. 2인 기준 좌석과 함께, 한강 조망 정도에 따라 '골든 뷰 존'과 '실버 뷰 존'으로 구분해 20만~30만 원대에 판매됐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2025.9.27/뉴스1


가장 높은 가격인 골든 뷰 존은 불꽃 연출이 한눈에 보이는 정면 자리다. 실버 뷰 존은 일부 시야 제한이 있는 자리다. 예약에 성공한 고객은 축제 당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약 3시간 30분 동안 해당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예약 고객에게 결제금액에 상당하는 음료와 푸드, MD 상품으로 구성된 세트와 함께 별도 증정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의도한강공원점은 서울 영등포구 한강버스 여의도선착장 3층에 위치해 한강과 불꽃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관람 명소로 알려져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에도 불꽃 축제 기간 해당 매장의 일부 좌석을 예약제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당시 최고가는 20만 원 수준이었으며 준비된 티켓이 일찍이 매진됐다. 올해는 최고가가 3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완판됐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행사일 매장 방문 고객과 파트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매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불꽃축제 관람 시간대에 한해 좌석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여의도한강공원점 전경 / 스타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