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7일(목)

정선희, 과거 박명수 '구애설'에 입 열었다... "가슴 뛴다면 그게 더 이상해"

코미디언 정선희가 박명수와 얽힌 과거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신여성' 코너에 '개그우먼 셋이 모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떠듦ㅋㅋ (동물농장 썰, 은인 이경실, 명수의 첫사랑)ㅣ신여성 EP.31'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이경실은 "정선희가 1999년 MBC로 이적한 이후 개그맨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고 입을 뗐다. 조혜련은 "당시 박명수가 정선희에게 빠졌다는 이야기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튜브 '롤링썬더'


정선희는 "구애가 아니었다"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 그는 "고백이라기보다 기업 간 합병 제안 같았다"고 표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선희는 "그 시기 나는 8~9개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던 때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쉬고 싶어 하던 동료들 사이에서 '정선희를 잡아야 우리도 쉴 수 있다'는 말이 나돌 정도였다"며 "박명수가 가장 직관적이고 현실적으로 접근해 왔다"고 회상했다.


박명수는 정선희에게 집이 자가 소유인지 근저당이 잡혀 있는지, 언제까지 방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인지, 아버지는 계속 일을 하고 계신지 등을 물어봤다고 한다. 정선희는 "그런 질문을 듣고 가슴이 뛴다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겠느냐"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롤링썬더'


한편 정선희는 2007년 배우 고 안재환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안재환이 사망하며 각종 확인되지 않은 루머에 시달렸다. 이로 인해 오랜 기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졌다.


정선희는 2012년 여러 오해를 해명하고 방송가에 복귀했다. 현재는 'TV 동물농장' 진행을 비롯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YouTube '롤링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