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7일(목)

유재석 빠지고 박명수·정준하 남았다... 8년 만에 돌아오는 '무한상사'

웨이브가 국민 예능 '무한도전'의 대표 시리즈 '무한상사'를 새 옷으로 갈아입혀 공개한다.


25일 웨이브는 웨이브 오리지널 '무한상사-하와수 네버다이'와 '옆자리, 프란체스카'를 올해 안에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두 작품은 각각 '무한도전' 속 인기 시리즈와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의 DNA를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를 입혔다.


'무한상사-하와수 네버다이'는 과거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장인으로 변신해 회사 생활의 희로애락을 담아냈던 '무한상사' 시리즈를 2026년 감각으로 되살린 작품이다.


웨이브


무한상사에 떠도는 지박령 '하와수'와 그에 얽힌 저주를 믿는 직원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중심이다.


박명수와 정준하가 원년 멤버로 합류하며 익숙한 세계관을 유지한다. 유재석, 정형돈, 하하는 불참하지만, 새로운 얼굴들과 현재 직장 문화를 반영한 이야기로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옆자리, 프란체스카'는 2005년 방송돼 '뱀파이어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다.


루마니아에서 전학 온 뱀파이어 나영이 반장 우주와 만나면서 펼쳐지는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사랑과 본능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춘들의 달콤하면서도 살벌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피나영 역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와 '멋진 신세계'에 출연했던 한수아가, 장우주 역은 '아이돌아이', '치얼업', '바니와 오빠들'의 김현진이 맡았다. 원작 '프란체스카' 심혜진과 '소피아' 박슬기, '안성댁' 박희진이 특별 출연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한다.


웨이브는 오는 9월 '무한도전' 속 '무한상사' 에피소드를 4K 업스케일링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무한상사-하와수 네버다이' 공개 전 원작을 고화질로 제공해 기존 팬들에게는 추억을, 신규 시청자들에게는 IP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두 작품 모두 연내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무한도전'은 2006년 첫 방송을 시작해 2018년 종영하기까지 12년간 토요일 저녁 시청자들과 함께했다.


유재석을 비롯해 박명수, 정준하, 하하 등 개성 넘치는 멤버들이 추격전, 음악제, 장기 프로젝트,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특집 등 다양한 콘텐츠로 사랑받았다. '무한도전' 속 무한상사는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