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팀이 두 번째 자녀를 맞는다. 부인 김보라로부터 임신 소식을 전해 들은 팀은 감격한 얼굴로 아내를 꼭 안았으며, 초음파 사진에 키스하며 둘째 아이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김보라는 25일 자신의 SNS 계정에 "덜덜덜. 아, 왜 떨리지. 네, 찾아왔어요. 찬용이 동생이"라고 적으며 둘째 임신 소식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는 김보라가 남편에게 처음 임신 사실을 알리는 장면부터 가족이 함께 초음파 사진을 받아보는 모습까지 고스란히 담겼다.
김보라가 건넨 임신테스트기를 받아 든 팀은 한참 동안 그것을 들여다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곧 임신 사실을 받아들인 그는 아내를 품 안에 꼭 끌어안으며 기쁨의 순간을 함께했다.
영상 속 "하느님 감사합니다. 셋에서 넷이다"라는 자막은 둘째를 고대해온 부부의 설렘 가득한 마음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팀은 뒤로 돌려 쓴 모자에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두 장의 초음파 사진을 손에 쥔 채 입맞춤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초음파 사진에는 '임밍아웃' 문구와 하트 이모티콘이 함께했다.
세 식구가 함께 둘째의 탄생을 축하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야외로 나들이를 나간 팀과 김보라는 첫째 아들 찬용 군을 가운데 두고 긴 초음파 사진을 펼쳐 들었다. 부부는 입을 활짝 벌리며 환하게 웃었고, 찬용 군 역시 밝은 웃음을 지으며 곧 형이 된다는 기쁨을 나눴다.
또 다른 영상에서 팀은 침대에 앉아 아내를 두 팔로 감싸 안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찬용이 동생이 찾아와 주었습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서로를 오래도록 껴안고 있는 부부의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팀은 2003년 1집 '사랑합니다'로 데뷔한 이후 감미로운 보컬과 부드러운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다.
'고마웠다고', '사랑한 만큼', '남자답지 못한 말'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꾸준히 활동을 펼쳐왔다.
팀과 김보라는 교회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후 8년간의 연애를 거쳐 지난 2021년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는 이듬해 첫째 아들 찬용 군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