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비가 한국과 대만의 합작 드라마 '안녕 1987'에 출연하며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25일 소속사 와이블룸에 따르면 이유비는 최근 대만 현지에서 열린 '안녕 1987'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주요 언론 매체들과 공식 인터뷰 및 화보 촬영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현장에는 100여 곳의 대만 현지 매체가 참석해 취재 경쟁을 벌였다.
'안녕 1987'은 한국과 대만을 배경으로 오랜 세월 이어지는 인물들의 사랑과 두 가족의 숨겨진 비밀을 다룬 시대극이다. 극 중 이유비는 힘든 시대 상황 속에서도 솔직하고 순수한 사랑을 지켜나가는 주인공 '김은숙'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이유비는 "좋은 기회로 한국과 대만의 합작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었고, 촬영 전부터 기대가 컸다"며 "실제 촬영 후 모니터를 보면서 좋아하던 대만 특유의 색감과 감성, 분위기가 자신의 모습에도 담긴 것을 보고 신기하고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공개된 영상과 관련해 "제작발표회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 뒤에는 그 감성이 더 깊게 느껴졌고, 함께 출연한 배우들의 연기에도 더 빠져들었다"고 덧붙였다.
한국과 대만 합작 드라마 '안녕 1987'은 오는 30일 대만 공시태어대(PTS Taigi 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국내 방영 플랫폼은 현재 협의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