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7일(목)

제니 '드라큘라', 빌보드 톱10 통산 13주 진입... BTS와 타이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호주 사이키델릭 밴드 테임 임팔라와 손잡고 발표한 '드라큘라'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장기 흥행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뉴시스가 인용한 빌보드 29일 자 차트 예고에 따르면, 제니와 테임 임팔라의 협업곡 '드라큘라'는 '핫 100' 8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 곡은 톱10 내 13주째 진입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와 동률을 이뤘다.


제니 인스타그램


제니의 '드라큘라'는 과거 최고 5위까지 올랐던 곡으로, 다양한 장르 차트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핫 댄스/일렉트로닉 송스' 차트에서는 33주 연속 정상을 지켰고, '핫 록 & 얼터너티브 송스' 차트에서도 15주 연속 1위를 달리며 음원 강자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주 '핫 100' 1위는 미국 컨트리 가수 엘라 랭글리의 '추진 텍사스'가 차지했다.


이 곡은 통산 19주째 정상을 지키며 빌보드 역사상 비홀리데이 곡 중 최장 1위 타이 기록을 세웠다. 2019년 릴 나스 엑스의 '올드 타운 로드', 2024년 샤부지의 '어 바 송(Tipsy)'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OA엔터테인먼트


랭글리는 홀리데이 곡을 포함한 역대 최장 1위 기록 보유자인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22주)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그는 이번 주 톱10 내에 모건 월런과 함께한 '아이 캔트 러브 유 애니모어'(6위), 솔로곡 '비 허'(10위)까지 3곡을 동시에 올리며 차트를 장악했다.


한편 이번 주 '핫 100'은 컨트리 음악의 전성기를 실감케 했다. 스텔라 레프티의 '보스턴'(2위), 테일러 스위프트의 '아이 뉴 잇, 아이 뉴 유'(3위), 모건 월런의 '빈 바이 나우'(4위) 등 컨트리 기반 곡들이 1위부터 4위까지 석권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헤이트 댓 아이 메이드 유 러브 미'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