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7일(목)

성시경 "가짜로는 못 해"...15억 뷰 '먹을텐데' 성공 비결 밝혔다

가수 겸 유튜버 성시경이 개그맨 문천식과 함께 햄버거를 즐기며 자신의 콘텐츠 제작 철학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지난 24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먹을텐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성시경은 서울 건대 인근 햄버거 매장을 방문해 신메뉴를 시식했다.


해당 브랜드의 두 번째 광고 영상이었던 만큼, 성시경은 문천식을 게스트로 섭외했다. 성시경은 "똑같이 하기가 뭐해서 친구가 같이 나와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초대 배경을 설명했다.


유튜브 '성시경'


성시경은 문천식에 대해 "형이 또 뭐 파는 건 전문가니까"라며 홈쇼핑 방송에서 활약해온 그를 소개해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그릴드 치즈 버거 신메뉴를 맛보기 시작했다. 문천식은 한 입 베어 물자마자 "훌륭하다"를 반복했고, 성시경은 "지금 '훌륭하다' 몇 번 한 거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문천식은 "진짜 훌륭하다"며 계속해서 만족감을 표현했다.


문천식은 평소 버거를 즐기지 않는 가족을 언급하며 "이 정도라면 아주 맛있게 먹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성시경은 "중요한 건 본인보다 우리 아들한테, 본인 아들한테 잘 먹일 것 같다는 것"이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케미를 뽐냈다.


유튜브 '성시경'


성시경은 광고 콘텐츠를 선택할 때 맛에 대한 기준이 엄격하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저 진짜 신경 쓴다. 이렇게 소개한 다음에 '맛없는데 왜 했냐' 이러면 안 되지 않나"라며 자신이 추천하는 음식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문천식은 성시경의 '먹을텐데'가 인기를 끄는 이유가 그의 성격과 연결돼 있다고 봤다. 문천식은 "혼자 앉아서 조곤조곤 이야기 하는 게 대단하다. 홈쇼핑은 주거니 받거니 하는 건데"라며 칭찬했다. 성시경은 "그래서 나는 진심이 아니면 못한다"며 "내가 가짜면 계속 거짓말을 해야 하지 않나. 그럴 수는 없다"고 답했다.


문천식은 "네가 혼자니까 정직한 것 같다"며 "성격이 까칠한 게 통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성시경 인스타그램


성시경이 '까칠하다'는 표현에 반응하자 문천식은 즉시 "깐깐한 것"으로 수정했다. 성시경은 "강직하다고 해달라"고 요구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성시경은 가수로서의 활동 외에도 유튜버로서 강력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2020년 12월 개설한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은 현재 구독자 약 232만 명을 확보했으며, 채널 누적 조회수는 15억 회를 돌파했다.


대표 콘텐츠인 '먹을텐데'는 성시경이 직접 맛집을 방문해 음식을 시식하고 자신의 경험과 취향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과거에도 개별 영상이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영상에 소개된 식당이 실제 화제의 '맛집'으로 떠오르는 등 높은 파급력을 입증해왔다.


YouTube '성시경 SUNG SI 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