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31일(월)

태릉입구역 인근서 행인 찌른 30대 남성 살인미수 혐의 체포

휴일 대낮 서울 도심 지하철역 인근 거리에서 전혀 알지 못하는 행인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일면식 없는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3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24일) 밝혔다.


A 씨는 전날(23일) 오후 2시께 서울 노원구 지하철 7호선 태릉입구역 주변 길거리에서 40대 남성 B 씨를 흉기로 찌른 뒤 현장에서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노원경찰서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사전에 아무런 친분이나 원한 관계가 없는 완전한 타인 사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 B 씨는 범행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과 추적을 통해 A 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흉기 소지 경위 등 정확한 사건 정황을 면밀히 조사한 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