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2일(월)

데뷔 20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한 김무열... 아시아투어도 한다

배우 김무열이 데뷔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을 열고 국내외 팬들과 만났다.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 흥행 이후 마련된 자리다.


김무열은 지난 23일 서울 가빈아트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 '2026 김무열 퍼스트 팬미팅 〈마주〉'를 열고 140분 동안 무대를 꾸몄다. 타이틀 기획부터 오프닝 영상의 손글씨, 코너 구성까지 본인이 직접 참여해 행사를 준비했다.


오프닝 무대에서는 뮤지컬 '헤드윅'의 대표 넘버 '더 오리진 오브 러브(The Origin Of Love)'를 라이브로 불렀다. 토크 코너에서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별님의 우체통', 연기 활동을 돌아본 '인사이드 무열', 연대기별 삶을 짚은 '무열의 인생그래프'를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게임과 선물 증정 순서도 진행됐다. '미션 빙고' 챌린지 코너를 통해 애장품과 친필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전달했고, 객석 팬들과 즉석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후반부에는 가수 정준일이 깜짝 등장해 듀엣으로 '안아줘'와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를 함께 가창했다.


프레인TPC


김무열은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여러분께 잘 보답해 나가겠다"며 "언젠가 또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꼭 마련하겠다. 제가 보답할 수 있는 일 중 하나가 연기이니,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작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팬들의 슬로건 이벤트에는 "오늘을 잊지 않고 더 행복하게 연기하겠다"고 답했다.


공연을 마친 뒤에는 전 관객과 눈을 맞추는 하이터치 행사가 이어졌다. 국내 첫 팬미팅을 마친 김무열은 아시아 투어로 일정을 잇는다. 오는 9월 6일 대만에서 '2026 김무열 퍼스트 팬미팅 〈마주: 우견(遇見)〉 인 타이베이'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