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톱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길 위의 뭉치'가 전문가와 관객의 입소문을 동시에 얻으며 극장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작품은 네이버 네티즌 평점 9.71점과 롯데시네마 실관람객 평점 9.2점을 기록하며 세대를 초월한 호응을 받고 있다.
영화 측은 영화계 인사들의 감상평을 한데 모은 리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포스터는 한국화 기법의 2D 배경과 3D 캐릭터가 결합된 디자인에 감독과 평론가, 기자들의 평가를 담았다.
봉준호 감독은 "여타의 애니메이션들과는 다른 고유의 컬러 팔레트가 아름답고, 한국적인 배경에 녹아든 스토리가 마음을 울린다"며 작품의 독창적인 색감과 서사에 주목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한국적 애니메이션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한 또렷한 응답"이라고 평가하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작품으로 꼽았다.
영화평론가 송형국은 "동물애호가 아닌 동물권을 향한 진일보"라고 작품의 메시지를 짚었다.
작품은 주인에게 버려진 뭉치가 거리 생활의 고참 짱아를 만나 현실을 직시하고, 숲속 들개 밤이와 그 무리가 자유를 꿈꾸는 과정을 그린다. 뭉치와 짱아의 아지트가 인간에 의해 파괴되고 밤이 무리가 개 사냥꾼에게 쫓기면서, 두 무리는 함께 자유를 찾는 여정을 시작한다.
오성윤과 이춘백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 강석, 이준혁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오돌또기가 제작하고 ㈜팝엔터테인먼트와 말뜸이 배급을 담당한 이 작품은 2026년 8월 19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이후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