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3일(수)

유산 아픔 딛은 걸그룹 출신 스타, 임신 20주에 "살 그만 쪄야" 의사 경고

그룹 엘피지(LPG) 출신 김서연이 임신 중 급격한 체중 증가로 병원에서 경고를 받았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로부부'는 '병원에서 "이제 그만 찌셔야 해요" 경고받은 임산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김서연은 남편 로빈과 함께 임신 20주 차 정기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이동 중 김서연은 "여보 왜 내 옷 사러 가면 오빠 옷만 사서 오는 거야"라고 물었고, 로빈은 "내 옷은 서연이 옷이다. 서연이 옷은 내 옷이고. 항상 남자 옷을 먼저 본다 서연이가"라고 답했다.


유튜브 '로부부'


김서연이 "남자 옷은 같이 입을 수 있는데 여자 옷은 같이 입을 수 없잖아. 그걸 떠나서 지금 임산부라서 입을 수 있는 옷이 너무 없어. 뚱뚱해 보이고 입을 수 있는 게 없다"고 토로하자 로빈은 "지금은 완전 편안한 옷 입어야 한다. 통이 큰 거"라고 조언했다. 김서연이 "어쩌라고 뚱뚱하다고 놀리지 마"라고 반응하자 로빈은 "아니다. 절대 그런 생각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


초음파 검진을 마치고 나온 김서연은 "진짜 어떡하냐"며 의사로부터 체중 관리에 대한 경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로빈이 "단백질 많이 먹으라 했지 내가"라고 말하자, 김서연은 "우리 선생님 그런 말 잘 안 하시는 분인데 많이 늘긴 했나 봐"라고 밝혔다.


로빈이 "원래 몸무게 많이 나가지 않는 사람인데"라고 덧붙이자 김서연은 "미치겠다. 많이 늘긴 했어. 너무 먹었다"고 인정했다. 이어 로빈은 "단백질 좀 섭취를 합시다. 얘기 들었죠?"라며 "많이 먹는 것보다는 거의 90%는 탄수화물이니까 그렇게 탄수화물 많이 먹으면 늘 수밖에 없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로부부'


이에 김서연은 "내가 원래 많이 먹던 사람이 아닌데 끼니 다 챙겨 먹는데 다 탄수화물이니까. 충격적이다"라며 "원래 이렇게 자연스럽게 찌는 거라며 오빠가"라고 말했다.


로빈이 "그 부분만 조금 신경 쓰면 괜찮을 것 같다"고 다독이자 김서연은 "방금도 탄수화물 잔뜩 먹고 왔는데. 아침에도 라면 먹고 이러니까 살이 찌는 거 아니냐. 오빠가 챙겨줘야지!"라고 털어놨다. 로빈은 "알았어. 그럼 나랑 똑같이 먹자"며 식단 관리를 약속했다.


병원 밖으로 나온 김서연은 "오늘 웃긴 일이 너무 많은 것 같다. 근데 웃긴 일이 아니다. 살 많이 찐 건 심각한 거다. 이제 오빠가 식단 좀 잡아줘"라고 부탁했고, 로빈은 "식단 조절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튜브 '로부부'


김서연은 "임산부라고 그냥 먹으면 안 되네. 살찌면 안 되네. 많이 찌긴 했다. 그러니까 벌써 20주 만에 살이 다 트지"라며 곧바로 헬스장을 등록하고 가벼운 운동을 시작했다.


김서연과 로빈은 2025년 5월 결혼했다. 자연임신 후 계류유산 과정을 겪었으며, 7개월 만에 다시 임신 소식을 알렸다. 2세의 성별은 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