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도경완과 가수 장윤정 부부의 딸 하영 양이 아빠의 깜짝 선물에 뜻밖의 '돈 걱정'을 털어놓으며 웃음을 줬다.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사과가 먹고 싶은 선물 같은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도경완은 딸 하영 양과 단둘이 외출에 나섰다. 일주일간의 미국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고 밝힌 도경완은 목적지를 비밀에 부친 채 하영 양에게 "오늘 하루가 선물 같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도경완이 도착한 장소는 한 전자기기 매장이었다. 이동 중 매장의 정체를 눈치챈 하영 양은 "나 어디 갈지 알 것 같다. 사과 먹지 마라. 누가 한 입 베어 물지 않았냐"며 매장에 들어가는 것을 말렸다.
도경완은 기존 기기가 낡고 용량이 작아 새 학기를 맞아 태블릿을 새로 사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 학기니까 이걸로 수업 열심히 듣고 책도 많이 보라"고 말했다.
선물을 확인한 하영 양은 곧바로 기뻐하기보다 "돈 많이 들지 않냐. 엄마는 어떻게 하냐"며 비용을 먼저 걱정했다. 이에 도경완이 "엄마 돈으로 산다고 생각하냐. 아빠가 사주는 건데 왜 그러냐"고 되묻자, 하영 양은 "엄마가 돈 낭비라고 할까 봐 그렇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하지만 새 태블릿을 품에 안은 하영 양은 가장 좋은 사람을 묻는 아빠의 질문에 주저 없이 "아빠"라고 외치며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