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1일(금)

이쑤시개로 충치 쑤신 30대 남성, 얼굴 거대 혹 생겨 긴급 수술 위기

충치가 생긴 치아를 이쑤시개로 습관적으로 쑤시다가 얼굴에 거대한 종양 수준의 혹이 생겨 극심한 고통을 겪은 한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21일 바스티유 포스트에 따르면 31세 남성 A씨는 왼쪽 얼굴에 거대한 염증성 혹이 자라나 매일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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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평소 식사 후 충치 부위에 음식물이 끼자 이쑤시개를 사용해 반복적으로 음식물을 파내는 습관을 지니고 있었다. 이쑤시개 끝이 잇몸과 환부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면서 심각한 세균 감염과 염증 반응이 일어났고, 결국 왼쪽 뺨 전체가 부풀어 오르며 거대한 종괴로 변했다.


A씨는 "매일 통증이 너무 심해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며 SNS에 자신의 얼굴 사진을 올리고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기괴할 정도로 부푼 얼굴 사진을 두고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가짜 이미지라거나 사진 보정 프로그램을 이용한 사기 행위라며 비난과 조롱을 쏟아냈다.


진실 공방이 이어지자 현지 자선 활동 단체 관계자가 A씨가 거주하는 좁은 단칸방을 직접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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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확인 결과 A씨의 얼굴 상태와 경제적 빈곤 상태는 모두 사실로 확인됐다. 자선 단체 측은 A씨에게 긴급 치료비와 생활비를 전달하고, 당사자 동의를 받아 환부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며 올바른 구강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