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1일(금)

빅뱅, 오늘(21일) 고양서 데뷔 20주년 월드투어 개막... 신곡 'BiiiG' 첫 무대

1세대 K팝 아이콘 빅뱅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다. 빅뱅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IGBANG 2026-2027 WORLD TOUR 〈 XX : COSMOS 〉 IN GOYANG'을 개최한다.


20년 만의 월드투어 시작점인 만큼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이번 공연에서 빅뱅은 20년의 세월을 아우르는 히트곡들과 멤버별 솔로 무대를 선보인다. 19일 발매한 신곡 '빅(BiiiG)'의 첫 무대도 이번 공연에서 최초 공개된다.


빅뱅은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팬덤 V.I.P를 위해 공연 곳곳에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20년간 사랑받은 명곡들로 세트리스트를 빼곡히 채웠고, 그룹이 쌓아온 독보적인 시너지를 무대 위에서 펼쳐낸다. 지난 세월의 흔적을 팬들과 함께 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YG엔터테인먼트


멤버들은 세트리스트 구성부터 무대 디자인, 전체 연출까지 공연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20년의 음악적 여정을 압축한 무대와 V.I.P가 함께 만드는 순간들이 조화를 이루며 고양 공연을 특별하게 만들 전망이다.


약 4년 4개월 만에 공개한 신곡 'BiiiG' 무대가 공연의 핵심 볼거리다. 뮤직비디오에서 화제를 모은 퍼포먼스를 실제 무대에서 만날 수 있어 관객들의 열띤 반응이 예상된다. 각 멤버의 음악적 개성을 담은 솔로 무대도 더해져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YG엔터테인먼트의 공연 제작 역량이 총동원된 무대 연출도 관람포인트다. 어셔·포스트 말론·리한나와 작업한 와우 존스를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밴드 세션이 합류해 전곡 라이브 연주를 펼친다.


'2025 슈퍼볼 하프타임쇼' 연출자 마이크 카슨과 '2012 런던 올림픽 폐막식' 무대 디자이너 에스 데블린도 참여했다. 다중 모터 토크 동기화 기술이 적용된 23톤 규모 이동형 LED로 'COSMOS' 세계관을 표현하며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YG엔터테인먼트


공연을 앞둔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빅뱅 우주론'을 주제로 과학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과 협업했고, 우주항공청 초대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COSMOS' 키워드를 다양하게 확장했다. 데뷔일 기념 한강 이벤트와 잠실 라이팅 쇼·미디어 전시 등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 프로젝트들이 20주년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빅뱅은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유럽·오세아니아·아시아 등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총 33회 공연을 진행한다.


추가 개최 지역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투어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응원봉 '뱅봉'의 노란 물결로 가득 채우며 K팝 레전드의 위상을 재확인시킬 계획이다.


빅뱅은 19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BiiiG'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와 아이튠즈 송 차트 누적 24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멜론에서는 올해 발표곡 중 발매 직후 1시간 최다 이용자 수를 기록하며 톱100 1위에 직행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