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배우 마가렛 퀄리가 런던에서 열린 영화 '더 도그 스타즈'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파격적인 디자인의 샤넬 신발로 눈길을 끌었다.
퀄리가 착용한 신발은 일반적인 밑창이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독특한 슈즈는 두 개의 블록 힐과 발목을 감싸는 스트랩 두 개만으로 제작됐다. 신발의 존재감을 최소화한 이 검은색 슈즈는 마티유 블라지가 총괄하는 샤넬 크루즈 컬렉션의 일부로, 지난 4월 28일 첫선을 보인 바 있다.
퀄리는 이날 프린지 장식이 있는 블랙 컬러의 보헤미안 풍 드레스를 선택했다. 여기에 손톱과 발톱 모두 검은색으로 통일하고, 장신구는 반지 하나만 착용하는 절제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샤넬의 오랜 앰버서더인 퀄리는 2021년과 2024년 샤넬 패션쇼에서 런웨이 모델로 나서기도 했다. 2023년 뮤지션 잭 안토노프와 결혼식을 올릴 때도 샤넬 의상을 입었으나, 두 사람은 올해 7월 이혼 절차를 마쳤다.
퀄리가 출연한 '더 도그 스타즈'는 오는 8월 28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