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3'에 출연한 배우 조정석이 가수 거미와의 부부 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공개하며 출연진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0일 조정석은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태안에 도착한 출연진은 제작진으로부터 '락(樂) 페스티벌' 참여 소식을 전해 들었고, 곧이어 조정석이 라이브 무대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자 현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염정아와 세 자매는 마치 열성팬처럼 흥분한 반응을 보였고, 조정석을 롤모델로 삼아온 강유석은 "오늘 잠 못 잘 것 같다"라며 긴장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조정석은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화답했다.
이어진 대화에서 염정아는 조정석의 아내 거미를 언급하며 "거미랑 정석이랑 저렇게 노래 잘하는 사람 둘은 노래방 가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조정석은 "연애할 때 노래방 많이 갔다"라고 답변했고, 염정아는 "거기 나도 데려가지. 노래 안 하고 듣고 싶다"라며 부러움 섞인 농담을 건넸다.
조정석은 부부의 일상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집에 스피커 달린 마이크로 같이 노래하기도 한다"라며 아내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소개했다. 염정아가 "거미랑 노래하고 좋겠다"라며 감탄하자 조정석은 "맞다"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노윤서는 "조정석, 거미 선배님들 때문에 결혼 로망이 있다. 너무 아름다운 모습만 봤다"라며 이상적인 부부상을 언급했다. 조정석은 "또 결코 그렇진 않다"라며 재치 있게 받아치면서 완벽해 보이는 모습 뒤에 숨겨진 현실 부부의 일상을 언급해 출연진의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