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1일(금)

'이태원 미스박' 대우 회장 가사도우미서 500억 김치 명인 된 박미희 대표

16세에 상경해 가사도우미로 일하던 소녀가 연매출 500억 원 규모의 김치 기업을 일군 명인으로 돌아왔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2024년 식품가공 명장에 이어 2025년 대한민국 김치 명인 제98호(조기김치)에 지정된 박미희 대표가 출연해 자수성가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미희 대표는 방송에서 "16세에 제주도에서 홀로 상경했다"며 첫 직장이던 직물 공장 주방을 거쳐 고(故)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자택의 가사도우미로 일했던 과거를 공개한다.


그는 "어린 나이에 회장님 큰집 살림을 혼자 다 도맡았다"며 "일을 잘해서 회장님들 사이에서 '이태원 미스박'이라고 소문이 났었다"고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 대표의 대표 메뉴인 조기김치 조리법도 전파를 탄다. 조리법 공개를 두고 주변의 우려가 나오자 박 대표는 "레시피가 있다고 똑같이 따라 할 수 있겠냐"며 "내 손맛만큼은 절대 따라 할 수 없다"고 밝히며 오랜 시간 다져온 기술에 확신을 드러낸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가사도우미 시절을 거쳐 500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식품 기업 대표가 되기까지의 구체적인 성공담과 김치 비법은 23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