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1일(금)

올해만 벌써 12번째…북한 8일 만에 동해상 미사일 도발

북한이 한미 연합군사연습 기간 중 동해상을 향해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지난 12일 원산 일대에서 탄도미사일을 쏜 지 8일 만의 무력시위다.


합동참모본부는 20일 오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라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구체적인 제원과 비거리, 고도, 정확한 발사 수량을 정밀 분석 중이다.


이번 도발은 지난 17일 후반기 한미 연합연습인 '을지 프리덤 실드'(UFS)가 본격 개시된 이후 처음으로 이뤄졌다. 한미 연합 훈련에 맞서 한반도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뉴스1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12번째에 달한다. 이달 들어서만 지난 6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쐈고, 이어 지난 12일에도 700여km를 비행해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외곽에 낙하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지속해 왔다.


군 당국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대폭 강화하고 한미 간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