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제주살이 일상과 20년 내공의 요가 실력을 방송에서 선보인다.
오는 21일 방송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주에서 새로운 생활을 이어가는 유리의 여름 하루가 펼쳐진다. 앞선 방송에서 낯선 제주의 습기와 벌레를 견디며 자취 새내기의 적응기를 보여준 유리는 이번 방송을 통해 한층 무르익은 일상을 공개한다.
유리는 동트기 전 이른 새벽부터 제주에서 사귄 동갑내기 절친과 함께 바닷가를 찾는다. 집 안에 전용 '요가방'을 따로 둘 정도로 수련에 매진해 온 유리는 자신의 요가 스승인 친구와 나란히 서서 일출을 맞이하며 고난도 동작에 나선다. 맑은 공기 속에서 명상을 이어가던 중 균형을 잃고 비틀거리자 유리는 "몸이 아직 자고 있어요"라며 웃음을 자아내는 해명을 내놓기도 했다.
운동을 마친 유리는 친구의 아지트에서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뒤 신선한 채소와 치즈를 곁들인 샐러드로 식사를 시작한다. 그러나 이내 "너무 부족해!"라고 외치며 메인 메뉴를 김치로 급히 전환하는 털털한 면모를 보인다. 이어 동네 주민들이 찾는 숨은 단골 빵집 두 곳을 차례로 방문해 푸짐한 빵 먹방으로 에너지를 채운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보여주기식 연출이 아니냐는 일부 지적과 자연스러운 매력이 돋보인다는 호평이 엇갈렸다. 이에 유리의 지인은 직접 댓글을 남겨 "유리는 보여주기식을 못 하는 친구"라며 "보이는 그대로 잘 봐달라"고 응원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