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0일(목)

물만 넣고 3분이면 끝... 추석 잡채·불고기, 이제 청정원 호밍스 '초간편' 시리즈로

추석을 앞두고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을 간편식으로 대신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여러 재료를 따로 손질하고 양념까지 준비해야 하는 잡채와 불고기 등을 몇 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제품들이 명절 상차림의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도 추석을 겨냥해 '초간편' 시리즈를 앞세우고 있다. 손질된 고기와 채소, 해산물 등에 농축 소스를 함께 넣어 별도의 해동이나 재료 준비 없이 조리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군이다.


특히 지난 7월 출시한 '초간편 볶음요리'는 손질과 양념 준비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메뉴를 간편식으로 구현했다. 냉동 상태의 내용물과 물을 프라이팬에 넣고 약 3분 30초 조리하면 된다.


대상


명절 대표 음식인 잡채와 불고기도 포함됐다.


'초간편 정통잡채'는 소고기와 여러 채소를 한 번에 구성해 재료를 각각 손질하고 볶는 과정을 줄였다. '초간편 뚝배기불고기' 역시 소고기와 채소, 양념을 함께 담아 추가 재료 없이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


두 제품 모두 프라이팬 하나로 조리가 가능하다. 전과 나물, 갈비 등 여러 음식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명절에는 조리 과정과 설거지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볶음요리 제품군은 정통잡채와 뚝배기불고기를 비롯해 불맛오징어볶음, 김치두루치기, 순살간장찜닭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차례상이나 가족 식사에는 잡채와 불고기를 활용하고, 연휴 중에는 다른 볶음요리를 골라 먹을 수 있도록 메뉴 선택 폭을 넓혔다.


지난해 7월 출시한 '초간편 국물요리'도 명절 연휴 식사 수요를 겨냥한다.


대상


냉동 상태의 제품에 물을 넣고 끓이면 약 180초 만에 완성되는 방식이다. 우거지된장국과 소고기미역국, 소고기무국, 황태콩나물국, 묵은지김치찌개, 차돌된장찌개, 묵은지부대찌개, 고추장짜글이에 최근 곱창전골과 모듬순댓국, 냉이된장찌개, 오징어무국을 추가해 총 12종까지 늘었다.


소비자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대상에 따르면 초간편 국물요리는 출시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봉을 넘어섰다.


빠른 조리가 가능한 배경에는 식재료별 전처리 과정이 있다. 고기와 채소 등 익는 시간이 서로 다른 재료를 짧은 시간 안에 함께 조리할 수 있도록 재료 특성에 따라 사전 가공한 뒤 냉동하는 방식이다.


제품은 1인분 단위로 소포장했고 크기도 줄여 냉동실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필요한 양만 꺼내 조리할 수 있어 명절 이후 남은 음식을 처리해야 하는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


최근 명절 풍경이 간소화되면서 직접 모든 음식을 만들기보다 일부 메뉴에 간편식이나 완제품을 활용하려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특히 잡채처럼 재료 손질부터 볶기까지 조리 단계가 많은 음식은 간편식의 편의성이 두드러지는 메뉴다.


대상


호밍스 초간편 시리즈는 볶음요리 5종과 국물요리 12종 등 총 17종으로 구성됐다. 명절 상차림뿐 아니라 연휴 동안 반복되는 가족 식사 준비 부담까지 겨냥한 셈이다.


윤정원 대상 냉동국탕BO장은 "명절에는 잡채와 불고기 등 평소보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을 한꺼번에 준비해야 해 조리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다"며 "재료 손질과 양념 준비 없이 짧은 시간에 조리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