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0일(목)

국가유산진흥원,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맞이 '굿즈' 출시

백범 김구 선생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한 문화상품이 일반에 공개됐다.


국가유산진흥원은 20일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김구 선생을 주제로 한 문화상품 11개 품목을 내놨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들은 김구 선생의 발자취와 독립운동 활동 무대였던 역사 현장, 그가 남긴 유물과 글씨를 현대 감각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국가보훈부


주요 제품으로는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였던 경교장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경교장 우드 조립 키트'가 있다. 또한 김구 선생이 쓴 자서전 '백범일지'에 실린 수필 '나의 소원'을 발췌해 제작한 '나의 소원 미니북 키링'도 출시됐다. 김구 선생의 대표적인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은 '김구 돋보기 안경'도 눈길을 끈다.


자폐인 디자이너가 '나의 소원'에 담긴 문구를 재해석해 만든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미니 에코백을 비롯해 마스킹 테이프, 연필 세트, 발포 와펜 등 일러스트를 활용한 문구류가 포함됐다.


진나라 국가유산진흥원 공예산업진흥실장은 "김구 선생이 말씀하셨던 문화의 힘을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11월에는 무형유산 전승자들과 손잡고 만든 고급 문화상품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