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중식 요리사 정지선 셰프가 출산 예정일 하루 전까지도 주방에서 일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40대 미혼남 벌벌 떨게한 유부녀 셰프들의 마라 맛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케이윌은 정지선, 중식마녀, 윤주모 등 셰프 3인을 게스트로 맞이했다.
정지선 셰프는 호텔조리학과를 졸업한 뒤 중국 유학을 마치고 중식당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그는 요리사로서 겪었던 차별 경험을 언급하며 "과거엔 남녀 차별이 정말 심했다. 이력서조차 안 보던 시절이 있었다. 여자라 받아주질 않는 거다"라고 말했다.
정지선은 "중국 유학과 수상 이력이 있었음에도 이력서부터 탈락했다. 여자는 결혼과 출산 때문에 그만둘 거란 인식이 박혀 있어서 뽑지 않은 것"이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중식마녀는 "그런데 실제로 그렇다. 여자들이 그 이유로 가장 많이 퇴사를 한다. 그런데 어쩌겠냐. 아이 낳고 키워야 하는데. 누가 키워주냐"며 맞장구쳤다.
정지선 셰프는 육아휴직 관련 이야기를 꺼내며 자신의 출산 경험담을 공개했다. 그는 "난 출산 전날까지 일했다. 퇴근 후 다음 날 바로 아이를 낳으러 갔다. 예정일보다 20일 먼저 나와서 좀 위험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