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0일(목)

경남 창원 주택서 '도박장' 운영한 50대... 경찰에 덜미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의 한 주택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해온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창원서부경찰서는 도박장소 등 개설 혐의로 A 씨(50대)를 구속했다고 20일 발표했다. A 씨는 지난달부터 자신의 주택에서 도박판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도박 참가자를 직접 모집한 뒤 승자에게 판돈에서 10%의 수수료를 공제한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남경찰청


경찰은 첩보를 확보한 뒤 탐문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지난 12일 해당 주택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며 도박 현장을 급습했다.


당시 도박을 벌이던 A 씨를 비롯해 참가자 26명 전원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판돈 2229만 원을 압수했다.


경찰은 A 씨를 제외한 나머지 25명 가운데 3명은 도박장소 등 개설 방조 혐의로, 22명은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