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이 아내 고소영과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주연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같은 액션 영화를 찍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은 '장동건♡고소영, 방송 역사상 최초 부부 토크쇼'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장동건은 제작진의 질문에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같은 작품을 꼭 찍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어쩔 수 없이 한 작품에 함께 출연해야 한다면 어떤 장르를 하고 싶나"라고 묻자, 장동건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피 터지게 싸우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같은 영화를 찍고 싶다"고 답변했다.
고소영은 "나도 그런 연기 잘할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호응해 촬영장에 웃음꽃을 피웠다.
2005년 개봉한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부부 킬러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두 배우는 이 작품 이후 실제 연인이 되어 결혼에 골인했다.
장동건은 또한 아내 고소영의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주관이 뚜렷하고 남들의 시선에 굴하지 않는, 톡톡 튀는 고소영의 20대 시절 모습을 여전히 기억하고 기대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매력은 우리나라 여배우 중 단연 독보적이다. 더 늦기 전에 작품을 통해 꼭 한번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아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1972년생 동갑내기인 장동건과 고소영은 2010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