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수해가 잇따른 가운데, G마켓이 피해가 집중된 경남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한다.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유통 플랫폼의 역량을 활용한 피해 농가 및 중소상인 판로 지원까지 병행하며 실질적인 상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일 G마켓은 기부금 3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통영·거제 등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G마켓은 성금 지원과 함께 자사 유통 플랫폼을 활용한 농가·중소상인 지원책도 마련했다.
먼저 오는 31일부터 진행되는 추석 프로모션 '한가위 빅세일'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농가의 농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폭우로 상품성이 떨어진 못난이 과일과 채소 등의 판매를 지원해 피해 농가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는 취지다.
피해 지역 중소셀러를 위한 마케팅 지원도 이뤄진다. 통영·거제 등 경남지역 거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상생 특별전'을 마련하고, G마켓과 옥션 내 상품 노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G마켓은 재난·재해 발생 시 현장 지원과 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지난 2019년 강원도 대형산불 당시 기부금 전달 및 재난취약계층용 특수 피난대피보조기기를 지원했으며, 2020년에는 전남소방본부에 이동심리상담차량을 기부해 수해 현장 이재민의 심리 치료에 활용되도록 했다.
G마켓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기부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G마켓이 가진 유통 플랫폼의 강점을 활용해 피해 농가와 중소셀러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