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0일(목)

"수표 다발 던져주며 놀라고 해"... 유방녕이 밝힌 故 정주영 회장 '클래스 다른' 팁

중식 명장 유방녕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현대그룹 故 정주영 회장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356회에는 중식 요리의 거장 이연복과 유방녕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두 사람은 최근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에서 짜장면 대결을 펼친 라이벌 관계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방녕은 이날 방송에서 과거 자신이 운영하던 중식당의 단골 손님들을 소개했다. 그는 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과 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단골이었다고 밝혔다. 


유방녕은 "청와대도 밥 먹듯이 갔다"며 "이 유니폼이 그렇게 고급인 줄 몰랐다. 딱 가면 청와대는 무사통과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유재석이 "정주영 회장님이 오시면 밥 사먹으라고 후하게 팁을 주셨다던데"라고 질문하자, 유방녕은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그는 "농구팀 프로야구팀이 우승하는 날 식당 오면 잔치를 한다"며 "식사 딱 하고 계산 딱 하고 수표 다발로 주면서 '너희 갖고 가서 놀아'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유방녕은 받은 팁을 어떻게 사용했냐는 질문에 "식구들 다 같이 해야지"라고 답했다. 이어 "내가 그거 다 가져갔으면 벌써 빌딩 하나 샀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연복이 "지금 매장 여러 개 있지 않냐"고 묻자 유방녕은 "아니 그거 매장 내 거 아니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두 중식 거장의 편안한 대화에 "두분과 편의점 앞에서 얘기하는 거 같다"며 웃음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