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양락이 한의원 건강검진에서 받은 충격적인 결과를 직접 공개했다.
지난 19일 최양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생각보다 더 심각한 그의 건강 상태'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그가 한의원을 방문해 자율신경계와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검사 결과 당화혈색소 수치가 3년 전 6.4%에서 7.4%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당 한의사는 "병원에서 정확히 검사를 받으면 당뇨병으로 진단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밝혔다. 또 "심박변이 그래프를 보니 심신증이 나왔다. 우울증이라고도 한다"라며 최양락에게 우울증 증세가 있다고 지적했다.
간과 신장 기능도 약한 것으로 진단됐다. 담당 한의사는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입원할 정도는 아니지만, 생활 관리를 통해 즉각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음주량을 줄일 것을 권고했다. 이어 "(검사 결과가) 치료를 요할 정도로 안 좋게 나왔다. 60세가 넘으셨기에 건강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최양락은 검진 결과에 대해 "큰 걱정을 안 했고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진료를 받고 깜짝 놀랐다"라고 전했다.
그는 "당화혈색소가 당뇨 전 단계 커트라인이었는데 더 올라가서 약간 쇼킹했다. 우울증 증세는 젊었을 때도 있어서 알고 있긴 했다"라고 말했다. 또 "장기도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간, 신장 기능이 시원치 않아서 마음이 무겁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