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0일(목)

고소영 "혼전임신 철저히 계획한 것... 39세라 빨리 낳고 싶었다"

배우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과의 혼전임신이 철저한 계획 아래 이루어졌다고 털어놨다.


지난 18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장동건♥고소영 방송 역사상 최초 부부 토크쇼 (첫 만남, 비밀연애)'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장동건은 첫 게스트로 출연해 두 사람의 첫 만남과 연애, 결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유튜브 '고소영'


고소영과 장동건은 드라마 '연풍연가' 종영 시점을 기점으로 서로를 이성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고소영은 "그 전까지는 정말 친구 사이였는데 이성으로 느끼게 된 시기가 그때였다"며 "제주도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하다 보니 촬영이 끝나도 특별히 할 일이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내 촬영 분량이 없을 때도 촬영장에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며 "그때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겼지만 워낙 바쁜 시기라 응원해 주는 동료처럼 지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프러포즈 이야기도 화제가 됐다. 고소영은 "나는 프러포즈를 받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했다고 주장한다"고 말했다.


유튜브 '고소영'


장동건은 "아내가 이벤트를 하는 남자를 제일 싫어한다고 했다"며 "지금은 달라졌지만 당시에는 분명 그랬다"고 설명해 웃음을 유발했다.


제작진이 "프러포즈 없이 어떻게 결혼까지 이어졌느냐"고 묻자 장동건은 "그냥 당연하게 결혼하게 됐다"고 답했다.


고소영도 "부모님께 인사드렸을 때는 이미 결혼 날짜를 잡고 구체적으로 준비 중인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소영은 혼전임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


유튜브 '고소영'


고소영은 "철저하게 계획된 임신이었다"며 "그해가 호랑이해였고 39세에 결혼하게 됐으니 아무래도 30대에 아이를 낳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혼 기간도 없었다"고 말했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2010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 해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장수 부부로 현재까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YouTube '고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