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9일(수)

'그대에게 드림' 고준형, 코믹과 오열 오가며 종영 소감 전해

배우 고준형이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방영을 마치며 시청자들을 향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17일 전파를 탄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11회에서 고준형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눈물 연기를 넘나들며 극의 흐름을 이끌었다.


극 중 주영재 역을 맡은 고준형은 생선 손질을 배우던 도중 펄떡이는 생선에 놀라 몸을 숨기며 "사장님은 심심수산의 미각, 저는 심심수산의 시각을 맡고 있다고요. 맛도 좋고, 눈도 즐겁고 예?"라는 대사를 구수한 사투리로 능청스럽게 소화했다.


ENA ‘그대에게 드림’ 방송 캡처


이어 장난기 넘치는 모습 뒤에 감춰둔 감정 연기도 펼쳤다. 주영재는 심신(임기홍 분)이 복용하는 약을 살피며 건강을 염려했고, 심유건(백성철 분)에게 심신의 췌장암 투병 사실을 전하며 오열했다. 또한 마을회관에서 오하나(이열음 분)를 마주치자 짐을 들어주고 자신을 주이재(이혜리 분)의 동생으로 소개하며 유쾌한 면모를 드러냈다.


작품을 마친 고준형은 "작품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작품은 저에게 잊지 못할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 보내 주신 따뜻한 가르침과 배려를 깊이 새기며, 앞으로 더 성장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