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9일(수)

수소차 설명서 대신 그림·동시로... 현대차그룹, '구몬'과 손잡고 '수소 스토리' 공모전 연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수소를 그림과 글을 통해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공모전을 연다. 지난해 유·초등생에 한정했던 참가 대상도 올해는 전 국민으로 확대한다.


현대차그룹은 구몬학습과 함께 19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제2회 구몬학습 창작 문학 공모전 with 현대자동차그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친환경, 그리고 수소'다. 참가자들이 수소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직접 생각한 뒤 그림이나 글로 표현하도록 구성했다.


현대자동차


공모 분야는 연령에 따라 ▲그림(유아부·초등부) ▲동시(초등부) ▲산문(초등부·중고등부·성인부) 등 총 6개다.


특히 지난해 첫 공모전이 유아와 초등학생 중심으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중·고등학생과 성인까지 문을 넓혔다. 수소를 미래 세대만의 교육 주제가 아니라 여러 세대가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생활 속 주제로 확장하겠다는 취지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기술 개발 못지않게 사람들이 수소의 개념과 필요성을 쉽게 이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 회원을 보유한 구몬학습과 손잡은 것도 이 때문이다.


공모전 접수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6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같은 달 28일 열린다. 개인 234명과 단체 1팀을 선정해 총 37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과 함께 수소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선보인다.


구몬학습 회원과 교사를 대상으로 수소의 개념과 활용 사례를 설명하는 교육 영상과 만화를 제공한다. 어린이를 위한 액티비티북에는 색칠하기와 OX 퀴즈 등을 담아 수소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공모전 기간 구몬학습 주요 거점에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 8대를 투입해 V2L 기능을 시연하는 등 실제 수소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수소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펼치고, 그 가치와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소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