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9일(수)

개봉 17일 만에 20억달러 돌파...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역대 박스오피스 8위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국내 7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전 세계 흥행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 결과,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17일 만에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익 약 20억2254만 달러(한화 약 2조8513억원)를 달성했다. 이는 전 세계 영화 역사에서 흥행 수익 20억 달러를 넘어선 8번째 작품이라는 기록이다.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20억 달러 돌파 속도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11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소니 픽쳐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전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약 19억 달러 기록도 돌파하며 역대 전 세계 박스오피스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흥행 실적을 기록한 셈이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3주차까지 1위 자리를 지키며 3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 3주차 주말 흥행 수익은 약 707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약 9020만 달러에 이어 북미 역대 개봉 3주차 주말 흥행 수익 2위에 해당한다.


국내 성적도 눈부시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국내 성적을 잇따라 넘어서며 톰 홀랜드 주연 '스파이더맨' 시리즈 국내 최고 흥행 기록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모두에게 잊힌 존재가 된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DNA 변이로 통제하기 힘든 새로운 힘을 얻게 된 피터 파커가 예상치 못한 위협에 맞서는 과정을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