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9일(수)

"남자가 2종 보통이라 깼다" 썸남 면허증 보고 정떨어졌다는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성의 운전면허 종별을 두고 호감도가 떨어졌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와 이용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작성자 A씨는 썸을 타던 남성의 차량 안에서 우연히 상대방의 운전면허증을 목격한 일화를 전했다. A씨는 "썸남의 운전면허증이 '2종 보통'인 것을 보고 솔직히 순간 매력이 반감됐다"고 털어놨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A씨는 남성이라면 대다수가 1종 보통 면허를 취득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개인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군 복무 경험과 결부해 1종 면허를 보유한 남성이 더 듬직하고 남자다운 인상을 준다는 주장이다. 이어 "별것 아닌 것을 알면서도 괜히 매력이 떨어지는 느낌이었다"며 "여성이 2종인 것은 자연스럽지만 남성이 2종이면 아쉽게 느껴져 호감이 줄었는데 만남을 정리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적었다.


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온라인상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다수 네티즌은 자동변속기(오토) 차량이 보편화된 현실에서 면허 종별로 이성의 매력이나 자질을 평가하는 기준이 비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실제로 "승용차 대부분이 오토 매칭인데 굳이 1종 수동 면허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실제 운전 실력이나 매너가 훨씬 중요하다", "시대착오적인 편견"이라는 반박 의견이 주를 이뤘다.


반면 일각에서는 "개인적인 이성 취향이나 선호도 문제일 뿐", "호감이 떨어지는 감정 자체는 통제하기 어렵다"며 개인의 선택 기준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