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9일(수)

해수욕장서 고무보트 타던 일가족, 먼 바다로 표류... 해경 "무사구조"

경북 울진군 죽변면 봉평해수욕장에서 튜브와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일가족 4명이 바다로 떠밀려가 해경의 구조를 받았다.


18일 오후 3시 39분께 봉평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일가족이 갑자기 먼 바다 쪽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긴급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튜브와 고무보트 등 물놀이 기구를 이용하던 중 조류에 휩쓸려 해안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즉시 울진구조대와 죽변파출소,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출동한 구조팀은 신고 접수 7분 만에 바다 위를 떠다니던 일가족의 위치를 파악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해경은 동력 구조보드를 투입해 표류 중이던 일가족 4명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구조 과정에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4명 모두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진해경 안전관리계장 김기식씨는 "물놀이를 하기 전에는 기상과 해상상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