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얼굴을 알린 아역배우 오지율이 눈에 띄게 성숙해진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오지율의 모친은 지난 17일 딸의 소셜미디어에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헤어지기 전 잠시 시간을 내어 남겨주신..."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지율은 검은색 트레이닝복 상의를 입은 채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긴 생머리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조화를 이루며 예전과는 확연히 다른 성숙한 분위기를 풍긴다. 아역 시절의 귀여운 인상과는 달리 급성장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오지율은 2022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작품에서 박연진(임지연 분)의 딸 하예솔을 연기하며 순수한 모습과 극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감정 표현을 무리 없이 소화해냈다. 어린 나이임에도 안정감 있는 연기와 명확한 대사 전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 글로리' 출연 전부터 오지율은 꾸준한 행보를 보였다. 2020년 영화 '승리호'로 데뷔한 이후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JTBC '대행사' 등에 출연하며 착실하게 필모그래피를 확장했다.
2014년생으로 올해 만 13세인 오지율은 작품 속 귀여운 아역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놀랄 만큼 성장한 비주얼로 재차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