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9일(수)

소시 유리, 제주살이 공개하자 "이효리 따라하네"…보다 못한 지인이 나섰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소녀시대 유리의 제주 라이프스타일을 두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지인이 직접 나서 진정성을 강조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최근 유리의 제주도 일상을 담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유리는 새벽 3시에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해 뜨기 전 지인과 함께 해변으로 향했고,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해 뜨기 전에 일어났다"며 "해 뜨는 해변 앞에서 일출 요가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 몸과 대화하면서 천천히 깨워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일출 요가를 끝낸 유리는 직접 개조한 초록색 봉고차로 이동했다. 그는 이 봉고차를 제주 곳곳을 여행하기 위한 자신만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유리는 "(봉고차가) 불편한데 편하면서 특별한 걸 얻을 수는 없는 것 같다"고 말하며 자신의 여행 철학을 드러냈다.


건강한 일상만 이어질 것 같던 유리의 제주 생활에는 의외의 모습도 담겼다. 지인과 샐러드로 아침을 먹던 유리는 갑자기 "샐러드가 아니라 김치 같다"며 컵라면을 꺼내 들었다.


여기에 빵까지 추가로 먹으며 "다 비운 다음에 다시 다 채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봉고차 안에서 낮잠을 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예고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완전 내 추구미", "행복하게 사니 기분 좋네", "건강하고 인간미 있고 예쁘다", "제주살이 더 보고 싶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비판적인 시각도 나타났다. 일부 누리꾼은 "걸그룹 멤버가 성공해서 제주도 한달 살아볼까 하고 가볍게 간 휴가 영상 같은 거 안 보고 싶다", "노잼", "보여주기 식인 거 같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MBC '나 혼자 산다'


특히 제주에서 자연을 즐기고 요가를 하는 유리의 모습이 과거 이효리가 선보인 라이프스타일과 유사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효리 따라쟁이 같음", "이효리랑 비슷" 등의 댓글이 논란을 키웠다.


논란이 커지자 유리와 여러 차례 만난 적이 있다는 한 지인이 댓글을 통해 직접 반박에 나섰다. 그는 "유리랑 직접 안 만나 봤죠? 얘는 보여주기식 못한다"며 "나는 직접 여러 번 만났다. 정말 멋진 친구다. 보이는 대로 잘 봐달라"고 유리를 옹호했다.


한편 유리는 소녀시대 멤버 효연, 수영과 함께 유닛 '효리수'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지난달 31일에는 데뷔 19년 만에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