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9일(수)

장동건 "고소영에게 미안, 아찔한 순간 많아"... 결혼 16년 만에 털어놓은 속내

배우 장동건이 16년간의 결혼 생활을 돌아보며 아내 고소영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과거 자신의 오만함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18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장동건♥고소영, 방송 역사상 최초 부부 토크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느끼는 감사함과 결혼 생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소영은 남편 장동건에 대해 "특별한 계기가 있어서가 아니라 항상 든든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음이 안 좋을 때나 무슨 일이 있을 때 위안을 주는 울타리가 되어주는 느낌이 있다"며 "고맙게 생각한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고소영 유튜브


장동건은 결혼 생활을 되짚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함께 드러냈다. 그는 "처음에는 제가 오만함이 있었던 것 같다"며 운을 뗐다.


이어 "살다 보니까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며 "아찔했던 순간들도 많다"고 털어놨다. 장동건은 "소영 씨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꾸려갈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며 아내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그는 고소영을 향해 "너무 현명한 게 많다"고 치켜세우면서도 "얼마나 나를 보면서 답답했을까라는 걸 생각하면 미안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각자 상대방을 삶의 중요한 지지대로 표현하며 오랜 결혼 생활 속에서 쌓아온 신뢰를 확인시켰다. 고소영이 장동건을 "위안을 주는 울타리"로 표현한 가운데, 장동건 역시 "고소영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꾸려갈 수 있었을까"라며 아내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였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지난 2010년 결혼해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고소영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