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시설 청소년 대상 제27·28회 글로벌 문화체험단
2007년 시작해 누적 참가자 2563명...자율주행·드론 현장 탐방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177명과 중국 선전을 찾아 자율주행과 드론 등 미래 산업 현장을 둘러봤다.
18일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27·28회 '글로벌 문화체험단'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청소년들이 해외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 기술 변화를 접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이 찾은 선전은 비야디(BYD)를 비롯한 중국 주요 기술기업이 자리 잡은 도시다. 체험단은 BYD와 바이두 아폴로(Apollo) 전시관을 방문해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살펴봤다.
BYD·바이두부터 드론까지...선전 기술현장 탐방
글로벌 기술 플랫폼 기업 TUOPU에서는 드론을 직접 체험했다. 선전과학기술관도 찾아 현지에서 개발·활용되고 있는 기술을 접했다.
단순 견학으로 일정을 끝내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매일 멘토와 탐방 내용을 정리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만들고 직접 발표하는 과정도 진행했다.
재단 관계자는 "글로벌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청소년들의 가능성을 넓히는 강력한 동기부여"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07년부터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현장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청소년에게 직접 산업과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제27·28회 참가자까지 더하면 글로벌 문화체험단 누적 참가자는 2563명이다. 재단은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비롯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해외 경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