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대표 그룹 빅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 'BiiiG'의 발매를 하루 앞두고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신곡 티저 이미지를 추가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극대화시켰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세 멤버는 로우 앵글 구도로 포착됐다. 지드래곤은 화려한 자수 디테일의 레드 재킷을 입었고, 태양은 블루톤 세미 캐주얼 룩을 선택했다.
대성은 세련된 블랙 퍼와 가죽 바지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각기 다른 개성을 담은 패션으로 멤버들은 강렬한 눈빛과 포토제닉한 제스처를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컷에는 빅뱅의 자유롭고 힙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검은 복면과 형형색색 가발을 쓴 정체불명의 인물들이 등장해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잔상 효과가 더해진 화면은 역동성을 한층 강조했다. 배경에는 전날 공개됐던 3단 케이크 모형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그 상징적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발매 하루 전임에도 불구하고 빅뱅을 향한 관심은 이미 정점을 찍었다. 그간 공개된 티징 콘텐츠들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부터 초현실적 아우라, 비비드한 컬러와 독특한 오브제를 활용한 감각적 무드까지 매번 예측 불가능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2006년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FANTASTIC BABY', 'LOSER', '뱅뱅뱅(BANG BANG BANG)', 'BAE BAE' 등 무수한 히트곡을 배출하며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군림해왔다.
빅뱅의 새 디지털 싱글 'BiiiG'은 데뷔 20주년 기념일인 19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앞서 공개된 음원 일부분에서는 리드미컬하면서도 날카로운 비트와 함께 'Big'이라는 가사가 강한 인상을 남겼다. 빅뱅 고유의 정체성이 담긴 독창적 음악 세계를 예고한 만큼, 글로벌 팬들의 완곡 공개를 향한 열망도 더욱 커지고 있다.
빅뱅은 'BiiiG' 발매와 동시에 데뷔 20주년 월드투어 'BIGBANG 2026-2027 WORLD TOUR 'XX : COSMOS''를 시작한다.
21·22·23일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총 33회 공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한강과 잠실 일대에서 팬 이벤트 및 미디어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데뷔 20주년을 화려하게 기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