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광복절 기념 기부 마라톤 '815런' 완주 후 반나절 만에 체중이 5kg 감소하며 팬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18일 션은 자신의 SNS를 통해 "2026년 8월 15일 81.5km 감사편지 드리고 5kg이 빠졌다"며 815런 완주 전후 체중계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나의 최선의 것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잘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션의 체중은 815런을 앞둔 새벽 4시에는 73.2kg이었으나, 완주 후인 오후 3시에는 68.2kg을 기록했다. 불과 11시간 만에 5kg의 체중이 줄어든 것이다.
션이 매년 광복절마다 진행하는 '815런'은 2020년부터 시작됐다. 독립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 기부 마라톤 캠페인은 누적 기부액 106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션은 올해도 8시간 20분 2초 동안 81.5km를 완주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기렸다.
그러나 급격한 체중 감소에 팬들은 걱정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탈진 안 나게 물 많이 마시고 영양보충하시라", "쉬어가면서 하세요", "이러다 쓰러지면 어쩌냐"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션의 건강을 염려했다.
션은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2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