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하입프린세스(H//PE Princess)의 멤버 도이가 장재현 감독의 신작 영화 '뱀피르'의 핵심 배역으로 합류해 배우 유아인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뱀피르'는 영화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러시아 정교회를 배경으로 뱀파이어 헌터와 신부, 그리고 이들과 얽힌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오컬트 작품이다. 유아인을 비롯해 이성민, 이준혁, 윤경호, 최현욱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도이는 극 중 베일에 싸인 소녀 역을 맡아 스크린에 첫발을 디딘다. 해당 배역은 장 감독이 차기작 구상을 공개한 이후 '공주'라는 가칭으로 불려 온 인물로, 약 1000대 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캐스팅됐다.
도이는 엠넷(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를 통해 결성된 한일 합작 7인조 걸그룹 하입프린세스 멤버다. 팀은 지난 4월 선공개 싱글 '스톨른(Stolen)'과 5월 미니 1집 '17.7'을 연이어 내놓으며 데뷔했고, 지난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케이콘(KCON)' 무대에 올랐다.
캐스팅 작업을 마친 '뱀피르'는 촬영 준비 단계에 들어갔으며, 오는 2028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