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9일(수)

"아기 집에 왔는데 손도 안 씻고"... 박수홍·김다예 부부, 육아도우미 부르고 당황

방송인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21개월 딸 재이가 육아도우미로 깜짝 등장한 개그맨 삼촌들의 모습에 얼어붙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재이 시터를 고용했는데 제비 두 마리가 왔습니다..21개월 재이의 고단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 '박수홍 행복해다홍'


영상에서 김다예는 집에 찾아온 두 남성을 두고 "육아 도우미를 불렀다. 지난번에 부른 사람이 너무 별로여서 다른 곳에서 한 번 시켜봤다"고 설명했다.


도우미의 정체는 개그맨 김인석과 윤성호였다. 두 사람은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거실로 들어섰고, 박수홍은 "뭐야. 재이야,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당황스러워했다.


평소 낯을 가리지 않던 재이는 화려한 등장을 선보인 두 사람을 피해 다니며 경계했다. 박수홍은 "재이가 피하는 건 처음 본다"고 놀랐고, 김다예 역시 "이렇게 순하고 울지도 않는 재이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박수홍이 "죄송한데 자녀를 키워보거나 육아도우미 경험이 있으시냐"고 묻자 김인석은 "저는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 다 키워냈다. 이유식부터 다 했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


유튜브 '박수홍 행복해다홍'


김다예는 "이 무더위지만 산책을 시켜주셔야 한다. 유아식 요리도 해주셔야 하고 지금 장도 봐야 한다"며 미션을 건넸다. 이어 "영유가 있는 집에 들어오셨는데 손도 안 씻고"라고 지적하자 박수홍은 "저 육아도우미 회사는 망하겠다"며 "맞춤으로 보내준다고 그러면서 여자 아이에게 제비 같은 두 남자를 보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처음에는 거리를 두던 재이도 시간이 흐르자 두 삼촌에게 애교를 부리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나타냈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결혼해 2024년 시험관 시술로 딸 재이를 얻었다.